얼마전에 빌라, 오피스텔의
전세에서 월세 가속화 관련
이야기를 드렸던 것 같은데,
아파트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과정이 다소
생각보다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아파트 월세화에 대해서
이 이야길 해보려 합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입니다.
와이티는 부동산&경매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오늘은 기사가 3개입니다
헤드라인만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서울 아파트도 월세가 대세
사실 원래 제가 글을 쓰려고 하는 방향에선
전체적으로 전세금 반환이 요즘에 화두이다 보니
전세금을 반환 못받을 것을 우려해서
월세가 늘어난다가 포인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기준은 일반 서민들이고
주로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권 소형 아파트부터
전세에서 월!세 전환율이 높아진다는 흐름에
그런 기사가 또 딱 있길래 가져와 본 것인데
이건 그냥 딱 정말 흐름이 바뀌는 것이라
별 다른 코멘트 할 것이 없긴 합니다.
근데, 마지막 기사가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교육 메카인 대치동의 미도맨션의 월세도 오름세고
오름세 라는 건 물건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고
거래 비중도 48.6%로 전세에 육박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로 보아
실제로 대다수의 상황에서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대치동에서의 오름세는
통상 중고등 시기 정도만 진입해서 거주하기에
거주기간이 짧고 그만큼 보증금 반환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확실하게 받을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커진 요즘에는
월세를 좀 더 내더라도
전세보증금 없이 진입하겠다는
다소 현실적인 모습이 보이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월세가 현재의 상황에선
임대인에겐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고
임차인에겐 사실상 대!출 규제 강화로
전세보증금 구하기도 사실 어려운데다
전세보증금을 반환 못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헷징하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이것이
전세가 월세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세금이라는 목돈을 대!출로 차입하고
전세가 끝나면 그 목돈을 받는게
마치 내 목돈이 생긴 것 같은 착각을 주는 부분이
있기에 돈을 모을려면 전세가 낫다는
옛날 어르신들의 말씀이 많았습니다.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세금보증대!출은 원금균등상황방식
같은 형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이자만 납입하다고 끝나고
실제로 목돈은
은행에서 임대인 통장으로
전세 만기가 되면
임대인 통장에서 다시 은행으로
그저 스쳐 지나갈 뿐
내 돈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 금!리 영향으로 그 이자만 내는 것도
버거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전세가 목돈을 모으는 방법이란 이야기는
지금은 틀린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계속적으로 시장의 시그널은
전세에서 월세로의 이동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월세가 정답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또 아니겠지요. 주거비 지출 퍼센트가
너무 높으면 사실 그것도 문제입니다.
삶의 질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보증금대!출의 이자,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의 합과
월세 금액을
잘 따져보셔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상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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