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하기 그지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 부동산 양극화 시대 정답은 있을까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로 잠삼대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울시 집값이 들썩입니다.
연일 가격이 오르고 있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걷어 들인다는
기사가 계속 나옵니다.
언론이 가격을 부채질하고 있는 양상도 보입니다.
그런 기사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사들은
지방의 미분양, 현재 서울의 신축아파트 미분양
DSR규제 강화로 인한 집단대.출 문제로 분양 계약 취소
관련 기사들이 뜹니다.
물론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가 하락 이야기도
많습니다.
정보과잉의 시대고 뭐가 정답인지 너무 알기 힘들어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이야이기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입니다.
와이티는 부동산&경매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대.출규제 강화로 내 집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현재 중도금 집단 대.출 까진 벽을 넘었는데 잔금 대.출에서
DSR규제로 문제가 생겨 계약 취소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과
지금이 집을 사라는 적기다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고
지금이 많이 내렸으니 사라는 신호다 라고 말하는
기사가 오늘 하루에 동시에 나와 있습니다.
진짜 뭐가 정답일까요?
일단 서울 시내 특히 강남쪽을 보면 난리가 많습니다.
호재죠 호재
하루자면 1억씩 오르고 매물 걷어 들이는거 맞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 또 마포 용산 성수 쪽으로도 이동 중이라고 하네요 뭐 그것도
그럴 수 있습니다.
노도강 올라가면 분위기가 바뀝니다. 가격이 오르진 않구요
매물도 많습니다. 매수세가 적은거죠 다들 강남을 바라보니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요
미분양이 많아집니다. 그렇다고 미분양 아파트를 많이 깍아주는가?
그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좀 많이 내려가는
미분양 단지도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내가 어디 살고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강남에 입성하려고 한다
하시는 분은 이글을 읽지 않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정보를 받으시거나 하시겠지요
하지만 저도 서민이고 어떻게 해야 내 재산을 불릴지
고민하는 입장에선 요즘의 행보가 좀 중요해 보입니다.
1. 본인이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고, 생애 첫 집을 마련하려고 한다면
이 사람들이 현재는 축복받은 세대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가격대도 6억까진 평이하고
현금 여력이 있다면 9억대 아파트까지 도전해볼 수 있는 상황이 왔습니다.
2. 내가 가정이 있고 전세를 살고 있다가 지금 아파트로 내집을
마련하려고 한다면, 서울 노도강, 경기도 일부에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전보단 가격이 좀 착해져서 도전해 볼만
한 상황이고 더하기 무주택자에게 주는 혜택이 신혼부부 특공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불가능 하진 않아 보입니다.
3. 내가 지금은 유주택자 1채가 있는데 다른 곳으로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다. 혹은 여기를 세주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이분들은 지금 현금이 많지 않으시면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현재 매매 시장이 상급지만 활발한 편이고 매매를 하지 않으면
매수 대금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선 매매를 진행하시고
매수를 하셔야지 가격이 좋다고 먼저 매수계약하시면 잔금을 마련 못해서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많으시면 별로 상관이 없고 내 마음에 드는 상급지나 혹은 가격이 적당히
떨어진 신도시나 송도 등으로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내가 지금 집이 여러 채다 똘똘한 한 채로 가고 싶다. 초 상급지로 가고 싶다.
이분들은 양도세 고려하셔서 잘 판매하시고 가시면 되는데,
매수세가 없어서 판매가 지지부진 할 수도 있으니 고려하시고,
당분간은 상급지 가격이 계속 오르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형상은 언제 갑자기 훅 꺼질 지 모르겠습니다.
상황별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뭐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 상황과 다르게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시는 건 지금 무척 위험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언론이나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내리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뭐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하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도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많아지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바탕이 되는 힘이 잠삼대청이라는 것이
저는 좀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대부분 거기 살지도 않고
그곳을 매수할 여력도 없으니까요
그들 만의 이야기를 너무 내 이야기처럼 써내려가면
혹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도 지금은 결혼하시는 분 출산을 앞두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잘 찾아보시고 내 집 마련의 꿈
예쁘게 그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존 주택자가 상급지로 가는 건 확실히 어려워지고 있어서
총알을 모으시거나 좋은 매도, 매수 타이밍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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