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그 이후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관련
글을 썼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자로 갑자기 해제가 되었습니다.
잠삼대청이 그 주인공이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재건축 지역까지
모두 해제된 것은 아니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해제가 된 것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발표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판단이 틀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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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상하던 문제점이
바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매물이 걷어지고 호가가 오르는
기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입니다.

와이티는 부동산&경매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늘 그렇듯이 기사 캡처 하나 보고 가겠습니다.

안 열릴 줄 알았는데

서울시가 어제 제2차 도시계획워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고

13일 오늘 공고 후 즉시

효력이 발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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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진짜 해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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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규제가 계속 유지되는 지역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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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에 나와 있는 부분입니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 2차·선경·미도·쌍용 1, 2차

은마아파트, 삼성동 진흥아파트, 청담동 현대1차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우성 1, 2, 3, 4차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현행 유지입니다.

이지역의 반발이 조금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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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고의 힘은 위대했습니다.

벌써

매물을 거두고 호가가 뛰는 양상이 보인다는

기사가 바로 떴습니다.

몇 일 전부터 지역 공인중개사들에게

연락하신 분들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미리 알고 계셨거나 예상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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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지역이 인기가 있다보니

매수 희망자가 있긴 한 가봅니다.

다만 아무래도 지금 불안정한 것들이 많다보니

단기간내 활성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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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 줄 알았던
토지거래허가 구역이 해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아 있는 구역인
'여압목성'에도 다들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집주인 인 입장에서는 내 재산의 가치가
오르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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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로 진입하시려는 분들은
자금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것입니다.

금액이 아무래도 수십억원대라
서민이 진입하기 어려운 동네이기에
그들 만의 잔치로 끝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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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지역에서 재산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신 분들의 불만도 당연히 크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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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강남 지역의 부동산은 매가는 계속
오르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여세가
다른 서울 지역과 경기도까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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