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초보의 도전기 3탄
경매 초보분들이 경매에 어떻게
도전하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 해서 해볼까 합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입니다.
와이티는 부동산&경매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일단 경매초보 도전기 2탄도 한번 보시고 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읽어 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경매 자체를 패스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경매 초보 도전기 2탄
경매 초보분들이 경매에 어떻게 도전하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해서 해볼까 합니다.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입니다.와이티는 부동산&경매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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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는 생소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법원경매정보에 접속해 봅니다.
이 화면에서 잘 모르겠는 건 배당요구종기공고라고 생각됩니다.
동산/부동산 매각공고는 당연히 매각되는 물건을 알리는
내용인지라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배당요구종기공고는
배당요구종기일은 채권자들이 경매절차에서 배당을 요구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사집행법 제84조 제1항에 따르면, 집행법원은 경매개시결정에 따른 압류의 효력이 생긴 때에
절차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여 배당요구를 할 수 있는 종기를 첫 매각기일 이전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사집행법 제84조(배당요구의 종기결정 및 공고) ①경매개시결정에 따른 압류의 효력이 생긴 때(그 경매개시결정전에 다른 경매개시결정이 있은 경우를 제외한다)에는 집행법원은 절차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여 배당요구를 할 수 있는 종기를 첫 매각기일 이전으로 정한다.
②배당요구의 종기가 정하여진 때에는 법원은 경매개시결정을 한 취지 및 배당요구의 종기를 공고하고, 제91조제4항 단서의 전세권자 및 법원에 알려진 제88조제1항의 채권자에게 이를 고지하여야 한다.
③제1항의 배당요구의 종기결정 및 제2항의 공고는 경매개시결정에 따른 압류의 효력이 생긴 때부터 1주 이내에 하여야 한다.
즉 이제 경매가 시작될 건데 혹시 돈 못 받으신 분들
배당 요구하러 오세요 모이세요 하는 내용입니다.
기일별검색
기일이 뭐지 싶으실 것 같아서 눌러보시면 입찰 방법은 크게
기일입찰과 기간입찰이 있습니다.
기일입찰은
정해진 매각기일에 법원에 출석해서 입찰표와 매수신청보증금을
제출하고 같은 날 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매 절차입니다.
기간입찰은
통상의 입찰방법인 기일입찰과는 달리 1주일 이상 1개월 이하의 범위 안에서
입찰기간을 정하여 원격지 거주자들도 등기우편의 방법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기간입찰은 매수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실상은 기간입찰은 거의 없습니다.
기일입찰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 물건의 경매 기일에 해당하는 법원에 가시면
적혀 있는 내용의 물건들의 경매가 그날 진행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일검색에서 3월 11일 기일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물건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제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정평가액과
최저매각가격 입니다.
감정평가액이라는 것은 감정평가사를 통해서 해당 물건의 시세를
파악하여 해당 물건의 가치가 ‘얼마’라고 이야기해주는 기준점이 됩니다.
다만 감정평가금액이 시세와 동떨어지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꼭 시세는 직접 파악해 보셔야 합니다.
최저매각가격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저 가격입니다.
그 이하의 가격은 써낼 수 없고, 그 이상을
써내셔서 1순위 금액을 써낸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1차매각기일의 최저매각가격은 감정가를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입찰보증금은 통상 최저매각가격의 10% 입니다.
다만 별도의 공지가 있으면 20~30%가 되기도 합니다.
경매에 참여하실려면 최저매각가격을 확인하시고 그 금액의 10%는
최소한 현금 혹은 수표로 가지고 법원을 방문하셔야 하는 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오늘은 배당요구종기일가 뭔지 기일입찰이 뭔지
최저매각가격이나 감정평가가격액 입찰보증금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물건을 한번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저는 와이티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와이티였습니다.